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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2,400선 붕괴‥SK하이닉스 52주 신저가

코스피 2,400선 붕괴‥SK하이닉스 52주 신저가
입력 2022-12-06 17:03 | 수정 2022-1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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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거래일 연속 내리던 코스피가 결국 오늘은 한 달 만에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내주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지수 하락의 배경에는 미 연준이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양 매도를 보이면서 지수가 1% 넘게 내리면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6.16포인트 하락한 2,393.16포인트로, 코스닥은 13.88포인트 내린 719.4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실적 부진과 반도체 업황 우려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자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3%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정부에서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기업형 대형마트의 영업규제를 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마트의 주가가 7% 넘게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 홀로 상승했고 그 외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섬유 의복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6.2원 상승한 1,318.8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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