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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 심화‥코스피 코스닥 하락 흐름 이어져

원화 약세 심화‥코스피 코스닥 하락 흐름 이어져
입력 2022-12-07 17:03 | 수정 2022-12-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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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우려가 또다시 불거지면서 코스피가 오늘 10%포인트 넘게 내렸습니다.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외국인은 4거래일째 셀코리아를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코스닥 지수 또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양지수 모두 어제 하락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0.35포인트 하락한 2382.81포인트로, 코스닥은 1.3 포인트 내린 718.1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악화와 실적 부진 우려에 2년여 만에 7만 원대로 거래를 마쳤고 LG전자가 제작에 참여할 가능성이 점쳐졌던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가 늦어진다는 소식에 LG전자 주식이 7%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면 롯데캐미칼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국내 모빌리티 수소 공급망 확대를 위한 합작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반등세를 보였고, 네이버 인기 웹툰이 일본 메이저방송사 TV 드라마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OTT경쟁 심화에 따른 내 드라마 제작사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89원 상승한 1321.7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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