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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천 명대 예상‥"거리두기 완화 논의 중"

오늘 4천 명대 예상‥"거리두기 완화 논의 중"
입력 2022-01-12 09:33 | 수정 2022-01-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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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 방역지표가 개선되면서 지금의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 탓에 대규모 완화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방역상황이 나아지면서 정부는 어제 방역의료분과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사적모임 4명,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한 지금의 거리두기가 이번주 일요일에 끝나는 만큼 다음 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체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사적모임 인원을 조금 풀거나 밀집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 관계자는 "일부 조치가 완화된다고 해도 11월 일상회복 시작때 수준으로 복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1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이 확산하면 확진자나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방역지표가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방역완화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정부는 오는 금요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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