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씨입니다.
그야말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 강원도에 한파경보가 경기도와 충청도 그리고 경상도를 중심으로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홍천 내면이 21.3도, 서울도 영하 11.3도까지 떨어졌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낮에도 강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온도가 영하 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동쪽 지방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울산에서는 큰 불이 나면서 지금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전주 1도, 대구 3도로 어제보다는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내일는 충남과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꽤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주말에 강추위는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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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매서운 한파 기승‥낮에도 영하권, 동쪽 대기 건조
[날씨] 매서운 한파 기승‥낮에도 영하권, 동쪽 대기 건조
입력
2022-01-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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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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