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의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낮에도 많이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서울 영하 4도, 대구도 1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전북 부안의 모습인데요.
쉴새 없이 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주를 비롯한 전라남도에서는 대설특보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라도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3에서 8cm 안팎이, 충남 서해안으로도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경기 남서부와 충청도, 경상도 서부를 중심으로도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맑기만 하겠습니다.
동쪽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전주 0도, 대구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잠시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토요일 오후부터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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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강추위 계속‥전라도 곳곳 대설특보
[날씨] 강추위 계속‥전라도 곳곳 대설특보
입력
2022-0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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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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