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운이 보시는 것처럼 영하 10도에서 15도 안팎까지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7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16도 안팎까지 떨어졌고요.
대관령의 최저 기온이 영하 17.5도, 광주와 대구 영하 8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체감 온도는 영하권까지 깎이겠습니다.
아직 호남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는데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요.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0도, 대구가 3도로 어제보다 2, 3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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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한파 절정, 내륙 '꽁꽁'‥호남·제주 눈 차츰 그쳐
[날씨] 한파 절정, 내륙 '꽁꽁'‥호남·제주 눈 차츰 그쳐
입력
2022-02-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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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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