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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입력 2022-05-06 09:38 | 수정 2022-05-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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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 배우 강수연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북 구미의 공장에서는 불이 나 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6시쯤 배우 강수연 씨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강 씨는 가족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이나 범죄를 추정할만한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 씨는 쓰러지기 전인 어제 오전에도 두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를 했지만 병원 이송은 거절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55살인 강 씨는 만 4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는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

    건물을 뒤덮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솟구칩니다.

    어제 낮 12시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으며 작업자 15명이 긴급 대피하고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공장과 가구공장이 등이 모두 타는 등 4개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발생 11시간 반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잔불 정리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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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야산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산책길 주변 나뭇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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