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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강한 비‥곳곳 호우 특보

[날씨] 중부지방 강한 비‥곳곳 호우 특보
입력 2022-06-30 09:32 | 수정 2022-06-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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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중부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 캐스터 ▶

    이 시각 서울 상암동의 비는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따금씩 천둥 소리와 함께 돌풍도 불어들고 있는데요.

    강한 비구름대가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머물고 있어서 경기도 양평과 용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곳곳으로는 시간당 30에서 4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고요.

    낮까지도 강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수도권과 영서 남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영서 북부와 충북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있는 경기 남부 지역에는 일주일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과 충남, 강원도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충남 서산에 288, 경기도 오산에 234, 서울 금천구에도 159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충청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20에서 7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비는 오늘 저녁 무렵부터, 중부 지역은 내일쯤 비가 그치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겠고요.

    다음 주 초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문화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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