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930MBC뉴스
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이번 주 찜통더위‥태풍 '에어리' 일본 향할 듯

[날씨] 이번 주 찜통더위‥태풍 '에어리' 일본 향할 듯
입력 2022-07-04 09:41 | 수정 2022-07-04 09:43
재생목록
    주말에 참 더웠죠.

    이번 한 주도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35도로 올 들어 가장 덥겠고요.

    이에 따라서 서울에는 올 첫 폭염 경보가, 그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에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습니다.

    온열질환에 주의해주셔야겠고요.

    이렇게 기온이 극심하게 오르면서 내륙 지역에는 수요일까지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시간당 30에서 50mm가량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이 몰아칠 수 있어 주의해주셔야겠고요.

    또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폭염도 한결 덜하겠습니다.

    현재 태풍 에어리는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밤사이에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일본을 향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내륙 지역에 직접 영향은 없겠지만 강한 수증기를 끌어올리겠고요.

    경로와 가까운 남해상에서는 거센 풍랑이, 제주와 남해안 부근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