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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회계자료 허위 제출' 이스타항공 특별 조사

국토교통부 '회계자료 허위 제출' 이스타항공 특별 조사
입력 2022-07-05 09:38 | 수정 2022-07-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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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의 회계자료 허위 제출 사실을 파악하고 특별 조사를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은 이스타항공이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자료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당시 국토부에 회사의 결손금이 –1천9백억원 정도라며 회계자료를 제출했지만, 올해 5월 13일 공시된 지난해 이스타항공의 감사보고서에는 결손금이 –4천8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돼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항공운송사업면허를 발급받기 위해 회계자료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으며 변경면허 신청과 발급 과정에 법령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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