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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남하‥이 시각 대전 갑천

'물폭탄' 남하‥이 시각 대전 갑천
입력 2022-08-10 09:35 | 수정 2022-08-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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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수도권에 물폭탄을 뿌렸던 구름대가 아래로 이동하면서 대전과 세종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전 갑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윤웅성 기자 지금 비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자정을 넘어서면서 대전과 세종에도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대전 반석천과 유성천 지하도는 통제됐습니다.

    오전 7시쯤엔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신고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선 도로 잠김과 침수피해 17건이 발생했고 세종에도 폭우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긴급 배수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13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충남 나머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은 당진 136mm, 아산 141, 대전 장동 141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는 각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와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내일(11)까지 충남권을 오르내리며 대전과 세종 충남에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곳에 따라 시간당 50~7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갑천에서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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