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물러가고 꼭 이제서야 가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어제까지도 기승을 부렸던 늦더위를 뒤로한 채 이제는 바람결이 제법 차가운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16.1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이 뚝 떨어졌고요.
한낮 기온도 일요일에는 32.5도, 어제도 거의 3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 오늘은 24도 안팎에 머물면서 어제 아침과 기온이 비슷하겠습니다.
환절기 기온 변화가 극심합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태풍은 물러갔지만 바다 날씨가 잠잠해지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습니다.
오늘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에 주의해주셔야겠고요.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8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상 해안가에는 낮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9도가량 낮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수도권 지역에 한 차례 비소식이 있고요.
주말까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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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차가운 바람‥늦더위 물러가 서울 한낮 기온 24도
[날씨] 차가운 바람‥늦더위 물러가 서울 한낮 기온 24도
입력
2022-09-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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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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