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에 짙은 안개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출근 시간을 조금 지난 지금도 하늘빛이 뿌연데요.
그래도 서울의 가시거리는 많이 회복이 됐지만요.
홍성과 문경 이천의 가시거리는 100m가 채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 동안에 햇살이 강해서 안개는 차츰 옅어지겠습니다.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는 한동안 머물 모양입니다.
그래도 서해안 지역에서 비교적 청정한 바람이 불어와 낮까지는 농도가 좀 낮겠지만요.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을 중심으로 먼지가 계속 쌓이겠고요.
주말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밤사이 내륙 지역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짙은 안개가 낄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과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 차츰 흐려져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구름이 지나가겠고요.
비가 온 뒤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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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내륙 짙은 안개‥서쪽 먼지 쌓여
[날씨] 내륙 짙은 안개‥서쪽 먼지 쌓여
입력
2022-09-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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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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