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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상 미사일 발사"‥공습경보 발령

"북, 동해상 미사일 발사"‥공습경보 발령
입력 2022-11-02 10:02 | 수정 2022-1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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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닷새 만에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공해상에 떨어졌는데,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주민 대피명령까지 내려졌습니다.

    뉴스룸 연결합니다, 홍의표 기자.

    현재 상황 설명해주시죠.

    ◀ 리포트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8시 51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원산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 가운데 한 발은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습니다.

    이 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동해북방한계선 남쪽 26km, 속초 동쪽 방향 57km. 울릉도 서북방 167km로 탐지됐습니다.

    다른 미사일 2발은 남측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발사됐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고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며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55분쯤 울릉도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고 주민들에 대한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가 오전 9시 8분쯤 해제된 상태입니다.

    다만 아직 공습 경보는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발사 직후 경계 태세와 화력 대기 태세를 격상했고 현재 상황은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공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군용기 240여 대를 동원한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이 진행 중인데 이에대한 반발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오늘 새벽 북한은 공개 담화문을 통해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8시 51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 가운데 1발은 동해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습니다.

    이 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동해북방한계선 남쪽 26km, 속초 동쪽 방향 57km. 울릉도 서북방 167km로 탐지됐습니다.

    다른 미사일 두 발은 남측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발사됐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고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이 공조하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55분쯤 울릉도의 공습 경보가 발령됐고 주민들에 대한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가 오전 9시 8분쯤 해제된 상태입니다.

    다만 아직 공습 경보는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 발사 직후 경계 태세와 화력 대기 태세를 격상했고 현재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밝혔습니다.

    한미 공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군용기 240여 대를 동원한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이 진행 중인데 이에대한 반발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오늘 새벽 북한은 공개 담화문을 통해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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