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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한파 절정‥충청·호남·제주 최고 40cm 폭설

[날씨] 오늘 한파 절정‥충청·호남·제주 최고 40cm 폭설
입력 2022-12-23 09:33 | 수정 2022-12-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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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도와 제주, 충청 일부 지역은 대설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 북극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이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웠는데요.

    낮이 된 지금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3도에 체감 온도 영하 21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대전과 대구 등지도 체감 온도 영하 15도 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낮에도 강추위는 계속될 텐데요.

    이에 따라서 대부분 중부와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여기에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는 대설 특보까지 더해져 있습니다.

    이 시각 광주의 CCTV 화면인데요.

    도로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포클레인으로 퍼낼 만큼의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고요.

    차량들도 거북이처럼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남과 제주도에는 이미 50에서 7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들 지역에는 최고 20에서 30cm 이상,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5에서 15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성탄 연휴에도 강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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