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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해 첫날부터 서울-부산 광폭 행보‥"오직 민생"

이재명, 새해 첫날부터 서울-부산 광폭 행보‥"오직 민생"
입력 2022-01-01 20:13 | 수정 2022-01-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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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선후보들의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과 부산을 오갔습니다.

    오직 민생을 각오로 경제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며 부산 신항을 찾아 새해 첫 출항에 나서는 수출 선박들을 둘러봤습니다.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해 첫 해돋이를 서울 한강에서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3개국 교민들과도 온라인을 통해 릴레이 해맞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구의 다른 쪽 우리 해외 교민 여러분께서도 저희가 해 아주 안전하게 넘겨드릴 테니까 복 많이 받으시고…"

    당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선 "국민통합으로 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이 후보는

    대국민 신년 인사 영상을 통해 '오직 민생'을 위한 새해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국토를 가로질러 부산을 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후엔 이곳 부산신항을 찾아 23만 톤급 초대형 국적선박의 새해 첫 출항을 격려했습니다.

    부산신항에 이어,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서고 유라시아 철도까지 출발한다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부울경 지역 경제도 살아날 거라며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산이 가지는 의미는 각별합니다.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나라로 반드시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지역간의 불균형과 같은 불공정을 극복하고."

    공식선거운동 이전 토론에 부정적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빼고 다른 후보들과 먼저 다자토론을 추진할 지에 대해선, "누가 진심으로 국민을 위해 일할지 비교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 후보는 부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故 정정수 여사 장례식에 참석하고, 부인 김혜경 씨는 봉하마을을 찾는 등 부산경남 지역 지지층 결집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송록필 / 편집 : 윤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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