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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첫 훈련' 대표팀 '플랜 B를 찾아라'

'장대비 첫 훈련' 대표팀 '플랜 B를 찾아라'
입력 2022-01-11 20:47 | 수정 2022-01-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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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터키 전지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의 부상 공백을 메울 '플랜 B' 찾기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시간이 걸려 도착한 터키 안탈리아.

    [권창훈]
    "안전하게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충성!"

    전원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대표팀은 장대비를 맞으며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하얀 입김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2002년생 막내 엄지성은 설렘을 말했습니다.

    [엄지성/축구대표팀]
    "손흥민 선수, 축구하면서 제일 보고 싶었던 선수 분이고 지금 제 롤모델이기도 하고… 사실 만나면 대화를 못할 것 같아요. 말을 못 걸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꿈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리 부상 중인 손흥민에 황의조와 황희찬까지…

    공격 3인방 모두,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

    이번 전지훈련은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이를 대체할 '플랜 B'를 찾는 게 핵심입니다.

    조규성과 권창훈, 송민규 등 백업멤버들에게는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지난해 11월)]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을 믿고 있고요. 이전 경기들처럼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오는 15일과 21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뒤 월드컵 최종예선 소집 명단을 결정하게 됩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 영상제공: KF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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