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자신을 버린 감독 앞에서 울분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잉글랜드 3부 리그입니다.
3년을 몸담았던 친정팀 선덜랜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링컨시티의 매과이어.
옛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어디론가 막 뛰어가요.
자신을 방출한 선덜랜드 감독 바로 앞에서 대놓고 시위를 벌입니다.
이 정도론 울분이 덜 풀렸나 봐요.
두 골을 더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반면 선덜랜드 감독은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퇴장까지 당하는데요.
유쾌할 수 없었던 옛 스승과 제자의 만남.
사람은 어디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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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왕년의 스타 앤디 캐롤입니다.
지금은 잉글랜드 2부 리그 레딩 소속인데…
오버헤드킥~ 이게 들어가요.
그런데 그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됩니다.
그리고 바로 1분 뒤, 이번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가슴으로 떨궈놓고 그대로 발리~~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또 취소예요.
일생에 몇 번 나올까 말까 한 장면을 1분 사이 두 번이나 보여줬는데 모두 취소…
참 안 풀리네요, 안 풀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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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진
[톱플레이] 울분의 해트트릭‥'감독님 저 기억나죠?'
[톱플레이] 울분의 해트트릭‥'감독님 저 기억나죠?'
입력
2022-01-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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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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