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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차원이 다른' 발리예바‥'나올 때마다 신기록'

'차원이 다른' 발리예바‥'나올 때마다 신기록'
입력 2022-01-14 20:39 | 수정 2022-01-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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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러시아의 발리예바 선수가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최초로 90점대 점수를 받아 또다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 나이 열일곱.

    앳된 얼굴의 이 소녀가 엄청난 세계신기록 행진의 주인공입니다.

    러시아의 카밀라 발리예바.

    오늘 무대는 유럽 선수권인데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맞춰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시작합니다.

    첫번째 점프 과제 트리플 악셀~

    두 팔을 드는 타노 점프에 흔들림 없는 착지까지.

    트리플 악셀을 이렇게 쉽게 해내는군요.

    그리곤 트리플 플립에 이어 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도 가볍게 성공합니다.

    나머지 연기도 완벽했는데요.

    스탭과 스핀 모두 깔끔하게 소화하면서 최고 레벨을 받았고요.

    우아한 동작과 성숙한 표정 연기도 일품입니다.

    와, 정말 2006년생 맞나요.

    과연 몇점이나 받을지 궁금해지는데요.

    결과는 기술과 예술 점수를 합쳐 90.45!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사상 첫 90점대를 찍습니다.

    두 달 전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도 또 다시 3.03점 경신했네요.

    2위와는 무려 14점 차로, 올 시즌 시니어 무대 데뷔 이후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웁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경쟁자가 과연 있을까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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