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공기 탁해져‥강추위 없지만 쌀쌀해요

내일부터 먹구름은 물러나겠지만 대신 미세먼지가 들어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과 제주 지방의 하루 평균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밤에는 강원 영서와 영남 지방도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아침 출근길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가시거리 200미터 이하의 짙은 안개까지 뒤엉키겠습니다.

아침에 이동하신다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추위가 덜하다고는 하지만 내일 아침 기온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2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오늘보다 낮아지겠고요.

낮 동안에는 해가 나도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진 못해서 온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많겠고요.

내일 전국의 하늘 가끔씩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떨어집니다.

서울과 대전 영하 2도, 대구와 광주 0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광주 8도, 부산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기온이 조금씩 낮아지겠는데요.

특히 설 연휴가 들어 있는 주말 동안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7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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