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송기성

체육회 확진자 3명으로‥선수단은 전원 음성

체육회 확진자 3명으로‥선수단은 전원 음성
입력 2022-01-26 20:41 | 수정 2022-01-26 20:41
재생목록
    ◀ 앵커 ▶

    어제 베이징올림픽 결단식 참석 직원을 포함해 대한체육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선수단은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결단식 도중 코로나 양성 통보를 받았던 대한체육회 직원은 오늘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직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체육회 내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결단식 직전에 열린 체육인 대회 행사에 참석했고, 이 자리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등 다수의 정치인들도 함께 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확진자와 참석자들의 동선이 분리돼 있었고 계속 마스크도 착용해 밀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예방 차원에서 참석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
    "'의심이 가거나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는 받아보셔라' (안내했고), 전 직원 다 방역 강화하란 지시가 와서…"

    하지만 국가대표 선수단 감염이란 최악의 사태는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결단식 참석 후 진단 검사를 받았던 선수와 지도자 40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촌 숙소에서 대기 중이던 선수들은 다시 훈련을 재개했고, 모레부터 시작되는 종목별 출국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