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서도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특히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이번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한파특보 지역이 더 확대 강화된 가운데 내일 아침 대관령은 영하 18도, 서울은 영하 11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호남 지방은 많은 눈도 집중되겠는데요.
눈은 오늘 밤 자정 이후에 가장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과 전북 서부와 전남 북서부에 최고 7cm 이상, 제주 산지에 3에서 10 울릉도, 독도에 최고 15cm가량 이고요.
충청도에도 눈이 쌓이겠고 경기 서해안은 눈이 날리겠습니다.
잠시 뒤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온종일 맑은데요.
현재 기온은 영하 1도 체감 온도는 영하 5도 안팎을 가르키고 있어서 상당히 추운 날씨입니다.
내일 동쪽 지방은 눈 소식 없이 종일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호남 지방은 오후에 눈발이 약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광주와 대구 2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예상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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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주말 추위 절정‥밤새 충청·호남 눈
[날씨] 주말 추위 절정‥밤새 충청·호남 눈
입력
2022-02-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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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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