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배주환

[MBC여론조사] '4자 대결' 李 35.3, 尹 37.1, 沈 3.5, 安 11.9

[MBC여론조사] '4자 대결' 李 35.3, 尹 37.1, 沈 3.5, 安 11.9
입력 2022-02-07 19:00 | 수정 2022-02-07 19:01
재생목록
    ◀ 앵커 ▶

    대선을 꼭 30일 앞두고 MBC가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4자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35.3, 윤석열 후보 37.1%로 MBC가 열흘 전 발표한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가 다시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였습니다.

    먼저, 배주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 대선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4자 대결로 치러진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5.3, 국민의힘 윤석열 37.1 정의당 심상정 3.5, 국민의당 안철수 11.9%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격차는 1.8%p로 초박빙이었습니다.

    지난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인 8.2%p까지 벌어졌던 두 후보의 격차는 열흘 만에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 됐습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느냔 질문에도 이재명 43.3, 윤석열 46.7%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누구로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열흘 전 조사에선 윤석열 46.1 안철수 40.4%였는데, 이번 조사에선 윤석열 43.2 안철수 47.6%로 나타나, 오차범위 안에서 의견이 엎치락뒤치락했습니다.

    또, 야권후보가 단일화돼 대선이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도 물었는데,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후보의 3자 대결에선 각각 39.2, 43, 5.3%로 조사됐고,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후보의 3자 대결에선 각각 35.7, 38.8, 5.2%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대선에 대해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에 39.5%,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에 53%가, 공감했습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2월 5일~6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 전국 1,012명
    응답률: 25.6% (3,953명 통화 1,012명 응답)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상편집: 우성호 / 그래픽: 정연규 임세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