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조명아

[방송3사 여론조사] 李 35.2 尹 39.2 沈 3.7 安 8.1

[방송3사 여론조사] 李 35.2 尹 39.2 沈 3.7 安 8.1
입력 2022-02-17 23:15 | 수정 2022-02-17 23:18
재생목록
    ◀ 앵커 ▶

    대선을 20일 앞두고 MBC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대선 후보 14명의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35.2, 윤석열 후보는 39.2%로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가 초박빙이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내일이 대통령 선거면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5.2, 국민의힘 윤석열 39.2%로 격차는 4%p,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1%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의 51.3%는 경제성장 발전 적임자라는 이유를 꼽았고, 윤석열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의 35.5%는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 것 같아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 같냐는 질문엔 이재명 40, 윤석열 46.3%였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한다면 누구로 단일화돼야 하냐는 질문에는 윤석열 42.4, 안철수 45.3%로 오차 범위 내 박빙이었습니다.

    정권교체 찬성층에선 69.4%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반면, 정권연장 찬성층에선 74.9%가 안철수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면 이재명 36.2, 윤석열 43.1%로 윤 후보가 6.9%p 앞섰고, 안철수 후보가 나서면 이재명 33.1, 안철수 38.5%로 안 후보가 5.4%p 앞섰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26.5%가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자는 39.8%가 사전투표를 선호한 반면 윤석열 후보 지지자는 15%만 선호해 후보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 등 출구조사 수행 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지난 15일과 16일 전국 유권자 2,006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입니다.

    MBC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는 오는 3월 9일 대선 당일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진자 투표까지 모두 마감되는 저녁 7시 30분 정각에 결과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 편집: 문철학 / 그래픽: 이나은·정연규·이승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