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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북 경제 부흥시대 열겠다‥민생실용 대통령"

이, "전북 경제 부흥시대 열겠다‥민생실용 대통령"
입력 2022-02-19 20:10 | 수정 2022-02-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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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대선후보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에 이어 오늘은 전북을 찾아 민생문제 해결과 경제부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손실보상에 대해 긴급재정명령을 해서라도 제대로 하겠다고 약속하고, 전북 맞춤형 공약도 내놨습니다.

    남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전북대 앞 연단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성남FC 구단주 당시 축구강호 전북에 자주 져 섭섭했다고 운을 떼며 '하이킥'을 시도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코로나19, 이 째깐한(조그만) 것 확 한번 차버리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가 연상됐지만, 코로나 극복의지를 담은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너 주행이 중요한 쇼트트랙 스케이팅에 빗대 위기 극복의 적임자임을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쇼트트랙은) 코너링을 잘 해야 합니다. 5대 경제강국을 향해 갈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전북 지역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북을 호남의 일부가 아닌,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 한편, 전북을 그린뉴딜과 농·생명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에) 자치권과 재정역량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여러분! 전북 경제 부흥시대를 저 이재명이 확실하게 열어 젖히겠습니다."

    경기도 화성을 찾아선 코로나 초기, 신천지 문제에 과감하게 대응했던 점과 각종 투자 유치 등 실적을 강조하며 민생실용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세의 날은 국민의힘을 향해 세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부족하나마 정부추경안을 처리해야는데 이를 가로막았다며 당선되면 "긴급재정명령을 해서라도 그간의 손실을 보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방역지원금을) 작게라도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조건을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내세우면서 사람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윤석열 후보는 여당의 단독처리엔 반발하면서도 당선되면 역시 추가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영상취재:박주영, 김재현/영상편집: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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