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 대회 마지막을 장식했던 피겨 갈라쇼.
주인공은 뜻밖의 인물이었습니다.
◀ 리포트 ▶
네, 자기만 금메달이 없다며 서러운 눈물을 흘렸던 러시아의 트루소바.
갈라쇼에선 드디어 원하던 주인공이 됐습니다.
원더우먼으로 변신해 힘차게 날아오르고!
곡예에 가까운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한 번으론 아쉬웠는지 무대에 다시 등장해 정성스럽게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냅니다.
익살스런 연기를 펼치는 지니에게 트루소바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금메달?
갈라쇼에 진심인 선수들, 여기 또 있습니다.
복싱 선수처럼 상의까지 벗어던진 열연에 친숙한 에어로빅 댄스로 웃음도 선사하고요.
정식 경기에선 금지된 화려한 '백플립'까지 선보였습니다.
부담감을 내려놓고 무대를 즐긴 선수들!
보기 좋네요.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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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나만 금메달 없어' 트루소바 '원더우먼 한풀이'
'나만 금메달 없어' 트루소바 '원더우먼 한풀이'
입력
2022-02-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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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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