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똑같이 세 골을 넣었지만 결과는 극과 극이었던 해트트릭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여자 축구 국가대항전인데요.
미국의 크로스~
아! 뉴질랜드 무어 선수 발 맞고 들어갑니다.
막으려고 한 게 잘못 맞았어요.
그리고 1분 뒤인데요.
또 다시 미국의 크로스~ 앗, 이게 뭔가요!
뉴질랜드 선수 머리 맞고 들어갔는데 또 무어에요. 오늘 정말 안 풀리는데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측면 크로스~ 아, 또 자책골!
설마했는데 이번에도 익숙한 얼굴이에요.
고개를 들지 못하는 무어 선수.
전반 35분 동안 세 번의 자책골.
그것도 오른발, 왼발, 머리로 달갑지 않은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결국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가 됐는데요.
완전히 넋이 나간 표정인데, 위로가 필요한 해트트릭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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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라리가인데요.
장기인 침투로 바르셀로나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리는 오바메양.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넣어 멀티골까지 터뜨립니다.
그리고 후반 18분인데요.
페드리 슛~ 들어갑니다! 중거리포 원더골!
어, 그런데 다시 보니 오바메양 등에 공이 살짝 스쳤어요.
행운의 득점으로 해트트릭 완성!
같은 해트트릭인데 결과는 너무 다르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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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톱플레이] '자책골 해트트릭' 악몽‥'등 맞고 해트트릭' 행운
[톱플레이] '자책골 해트트릭' 악몽‥'등 맞고 해트트릭' 행운
입력
2022-02-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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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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