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당구 여제' 김가영 선수가 여자 프로당구 최초로 한 큐에 세트를 끝내는 '퍼펙트 큐'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상금 천만 원도 놓쳤습니다.
◀ 리포트 ▶
1대1로 맞선 16강전 3세트. 김가영 선수의 선공입니다.
대회전으로 시작해 뒤돌려치기로 물 흐르듯이 공격을 이어가는데요.
다음 공격을 위한 포지션 플레이까지 정말 완벽합니다.
키스를 절묘하게 피하며 이번에도 득점 성공!
연속 득점으로 한 이닝만에 세트를 끝내버리는 '퍼펙트 큐'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긴장되는 순간, 노란색 공이 살짝 흔들리는 거 보이시나요?
연속 8득점까지 성공!
LPBA 사상 첫 퍼펙트 큐까지 한 점 남았는데요.
그런데 공 위치를 보니 자세 때문에 왼손으로 쳐야 하는 상황인데요.
대기록 가능할까요? 잘 갔는데, 2쿠션으로 공이 맞으면서
사상 첫 '퍼펙트 큐'와 상금 천만 원을 눈 앞에서 놓치고 마네요.
김가영 선수, 정말 아쉬워하는데요.
하지만 깔끔한 마무리로 2대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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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8강 진출' 김가영 '아깝다! 퍼펙트 큐'
'8강 진출' 김가영 '아깝다! 퍼펙트 큐'
입력
2022-02-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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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2-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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