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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윤석열‥"여의도 정치 셈법 모르는 저를 국민이 불러"

이 시각 윤석열‥"여의도 정치 셈법 모르는 저를 국민이 불러"
입력 2022-03-08 19:46 | 수정 2022-03-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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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제주부터 시작해 부산·대구·대전을 거슬러 오르며, 조금 전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유세가 펼쳐질 서울시청 광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신수아 기자, 유세가 시작됐나요?

    ◀ 기자 ▶

    네, 유세는 이곳 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8시 반부터 시작됩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았지만, 벌써 인파는 많이 몰려들어 윤 후보의 마지막 유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세에는 당 지도부를 포함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원희룡 당 경선 후보들도 모일 계획인데요.

    마지막까지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내세우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할 걸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제주에서 유세를 시작한 윤 후보는 자신은 여의도에 빚진 게 없는 정치신인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에게는 가장 막강한 정치적 지지세력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 아닙니까, 여러분. 저의 정치적 지지 세력이 바로 주권자입니다, 여러분."

    윤 후보는 나라가 다시 도약하느냐, 아니면 삼류국가로 떨어지느냐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민주당에 정권을 다시 맡겨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또 한 번 저들에게 국정을 맡기면 이 나라 이제 망합니다, 여러분. 청년들의 미래도 없고 나라 거덜납니다, 여러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선, 대구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규정하며 보수 표심의 결집을 요청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산군의 침략 맞서서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 지켜냈잖습니까, 여러분. 이번에 분연히 일어나서 이 나라 지켜주셔야 됩니다."

    윤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에 동의하는 국민 모두를 통합하겠다면서, 당선 뒤 양식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과는 협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현·김경락/영상편집: 신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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