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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빙'에도 환호‥"출구조사 접전이면 승리"

민주당 '박빙'에도 환호‥"출구조사 접전이면 승리"
입력 2022-03-09 20:32 | 수정 2022-03-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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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각 당의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지경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입니다.

    송영길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저녁 7시부터 여기 상황실에 모여서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봤는데요.

    지금은 송 대표는 잠시 자리를 떠났지만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등 선대위 간부들이 남아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1%p도 차이 나지 않는, 오차범위 안의 초접전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 상황실에선 일제히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출구조사 방송을 보고 있던 송영길 대표는 울컥한 듯 손으로 눈가를 훔치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줄곧 뒤졌던 지지율 격차를 따라잡았다고 보고, 역전 가능성까지 점치면서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끝까지 마음을 졸였던 경기와 인천에서, 그리고 20대 여성에서 높은 지지율을 확인하고 환호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직전 MBC와의 인터뷰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접전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분위기가 뒤집혔다고 보고 승리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워낙 초접전인 만큼 당선자 윤곽은 새벽이 되어서야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그때까지 개표상황실을 지키면서 최종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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