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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윤석열 자택‥낙승 예상과 다른 초박빙

이 시각 윤석열 자택‥낙승 예상과 다른 초박빙
입력 2022-03-09 20:40 | 수정 2022-03-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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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럼 지금 개표가 시작됐으니까 다시 한번 후보들 자택 연결해 보겠습니다.

    경합이지만 조금 앞서고 있는 윤석열 후보 자택으로 먼저 가보죠.

    이기주 기자, 그곳 자택 앞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출구조사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초박빙으로 나오자 윤석열 후보 자택 앞에는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이곳은 순간 정적이 흘렀고 곳곳에선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약 20여 명 정도 모여있던 지지자들도 휴대전화로 개표 방송을 지켜보다 지금은 대부분 자리를 뜬 상태입니다.

    윤 후보는 오늘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 머물면서 투표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선대본에 투표 독려를 지시했고, 자신이 직접 SNS에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확진자와 격리 국민들도 투표소를 향해 달라"는 글을 잇따라 올리면서 투표를 적극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일단 자택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다 자정을 넘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면 자택을 나설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이곳에서 지지자들과 간단히게 인사를 나눈 뒤 국회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로 이동해 개표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만나는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부인 김건희 씨도 윤 후보와 함께 자택에 머물고 있는데요.

    당락의 윤곽이 나온 뒤 김 씨가 윤 후보의 일정에 동행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구 윤석열 후보 자택 앞에서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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