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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선발?' 최준용 '3이닝 4K 노히트'

'올해는 선발?' 최준용 '3이닝 4K 노히트'
입력 2022-03-14 20:47 | 수정 2022-03-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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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해 신인왕을 다퉜던 롯데의 최준용 선수가 올 시즌 선발 투수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 첫 점검 무대였던 오늘, 3이닝 무안타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묵직한 직구를 앞세운 중간 계투로 신인 최다인 20홀드를 작성하며 KIA 이의리와 신인왕을 다퉜던 롯데 최준용.

    올해는 선발로의 보직 전환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늘 시범경기는 그 첫 점검 무대였습니다.

    슬라이더로 첫 삼진을 잡아내더니‥ 주무기인 직구로 삼진 3개를 더 보탰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자 가장 긴 3이닝을 던지고도 삼진 4개에 무안타 무실점.

    일단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최준용 / 롯데]
    "(예정됐던 3이닝 투구라) 거기에 대해선 큰 부담은 없었고, 40개 이상 던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크게 힘이 들지 않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박세웅의 등판이 밀리면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섰을 뿐‥ 원래 오늘 선발 투수는 최준용이었습니다.

    롯데의 5선발로 테스트중인데‥ 오늘 직구 최고구속 149km에‥적극적인 승부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우완 정통파 선발 계보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선발이든 중간이든) 시켜주시는 보직에 대해서 저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 저희 팀이 가을야구 승부를 하는데 있어서 제가 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은 게 제 목표인 것 같습니다."

    MBC 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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