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자정을 전후해서는 비가 시작됩니다.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의 강도가 더 세지겠습니다.
봄비치고 양이 상당합니다.
제주도에 30에서 80, 제주 산지에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동해안 지방에 최고 60mm,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서도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주말까지 폭설이 우려됩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산지에 최고 40cm 이상이 되겠고 경북 북동 산지는 10에서 30cm가량입니다.
그래도 서울 등 내륙 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이면 잦아들어서 활동하는 낮 시간대에는 날이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고요.
또 서울 등 중부 내륙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 동해안 지방은 온종일 비나 눈이 오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과 대구 6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서 눈이나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칠 텐데요.
다만 낮 기온이 7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봄비 흠뻑‥주말까지 강원 산지 폭설
[날씨] 밤새 봄비 흠뻑‥주말까지 강원 산지 폭설
입력
2022-03-17 20:53
|
수정 2022-03-17 20:5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