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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춘분' 영하권 추위‥아침, 내륙 안개·곳곳 빙판 조심

[날씨] '춘분' 영하권 추위‥아침, 내륙 안개·곳곳 빙판 조심
입력 2022-03-20 20:22 | 수정 2022-03-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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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눈 뒤로 꽃샘바람이 불며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절기 춘분인 내일은 아침 추위가 더 심해져서요.

    내일 아침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파주도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나타날 수 있겠고요.

    서울도 0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아집니다.

    낮 동안에는 햇살이 비추면서 1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큰 만큼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출근길 내륙 많은 지방에서는 안개가 다소 짙어질 수 있겠고요.

    곳곳에서는 빙판과 도로 살얼음도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경기 남부와 충북 지방에는 먼지가 차츰 쌓이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 보시면 강원도 쪽에 비와 눈은 대부분 잦아들었고요.

    남쪽에 보이는 비구름이 차츰 다가와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전국 내륙이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많이 춥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0도, 대구도 1도 안팎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남부 지방은 1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목요일부터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 수준을 되찾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서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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