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비바람에 오늘 일부 지방에는 3월 기준 역대 가장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기록됐습니다.
서울은 일찌감치 개면서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햇살이 더 잘 비추겠고 낮 동안 경기와 영서 지방에만 빗방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은 오늘보다 쌀쌀해집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어서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6도, 한낮에도 12도선에 머물겠고요.
특히나 월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이맘때 추위의 세력이 강하지는 않아서 월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중북부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고 남부 지방은 맑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강풍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6도, 대전과 안동도 4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10도가량이나 낮아지겠고요.
한낮의 기온은 대전 12도, 대전 15도, 대구는19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 전국에 또다시 차가운 비구름이 지날 전망이고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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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휴일, 구름 사이 햇살‥경기·영서 빗방울
[날씨] 휴일, 구름 사이 햇살‥경기·영서 빗방울
입력
2022-03-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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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3-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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