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K리그 김천 상무의 조규성 선수가 멋진 땅볼 중거리포로 득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울산과 인천의 1.2위 맞대결은 어땠을까요?
국가대표팀 소집 도중 코로나 감염으로 중도하차했던 조규성 선수.
몸상태가 아직 완전치 않을텐데 선발로 출전한 것도 모자라 기가 막힌 골까지 터뜨립니다.
본인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
보기 드문 땅볼 중거리슛인데 정말 제대로 맞았어요.
쫙 깔려서..정확하게 골대 구석에 꽂힙니다.
리그 5호골.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합니다.
하지만 수원 사리치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양팀의 승부는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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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1위 울산과 2위 인천의 맞대결입니다.
조현우 선수의 기가 막힌 선방으로 경기 초반 잇단 위기를 넘겨낸 울산.
후반 6분, 엄원상 선수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상대 선수끼리 부딪혀 넘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엄원상 선수가 머리로 인천 골문을 갈랐습니다.
요즘 상승세가 만만치 않은 인천인데 과연 이대로 물러설까요?
후반 29분입니다.
인천의 무고사도 똑같이 머리로 응수합니다.
헤더 동점골!
결국 울산과 인천도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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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대구도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후반 43분 교체투입된 제주의 구자철 선수는 11년 만에 다시 K리그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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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민병호
'코로나 복귀골' 조규성 '제대로 맞았어요!'
'코로나 복귀골' 조규성 '제대로 맞았어요!'
입력
2022-04-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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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0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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