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가 기지개를 쭉 켠 주말이었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따스하겠지만 출근길에는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밤새 복사 냉각이 일어나 계룡 등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쑥쑥 올라서 경북 의성이 20도까지 치솟는 등 아침과의 기온 차가 최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일교차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밤새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시 미세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수도권과 충남 지방의 일평균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정도여서 조심하셔야겠고요.
대기는 주 중반까지도 정체되다 풀리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낮 동안에는 햇살이 눈부시게 비추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등 전국대부분 지방 5도 안팎, 춘천은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대전 19도, 광주와 대구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면서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20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방에서는 점차 봄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완연한 봄, 일교차 극심‥중서부 미세먼지 짙어져
[날씨] 완연한 봄, 일교차 극심‥중서부 미세먼지 짙어져
입력
2022-04-03 20:21
|
수정 2022-04-03 20: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