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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의 절반으로 '뚝'‥"일상회복 논의"

정점의 절반으로 '뚝'‥"일상회복 논의"
입력 2022-04-06 19:44 | 수정 2022-04-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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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굳게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린 배경에는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7만 명 규모로 3주째 계속 줄고 있고요.

    위중증 환자 수도 지난달 말에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공간들이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는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수요일.

    오늘 신규 확진자는 28만 6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13만여 명이나 줄었습니다.

    지난달 17일 62만여 명, 정점과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1천1백여 명으로 지난달 31일 1천3백여 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병상도 점차 여유를 찾고 있습니다.

    전국의 위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0.6%.

    지난달 28일 67.5%를 기록했던 수도권은 오늘 58%로 내려왔고, 75.9%까지 치솟았던 비수도권도 66.9%로 떨어졌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의료체계 가동률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고, 중증환자 치료에 충분한 대응 가능한 그런 상황입니다."

    확진자들이 병원에서 대면진료를 받는 데 이어 오늘부터는 약국에 직접 들러 약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주요 지표들이 유행의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고, 특수의료체계도 점차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구체적인 일상회복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영상취재: 정우영 / 영상편집: 임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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