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비가 오지만 우산을 들기에는 애매할 정도겠습니다.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 강원 중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비구름이 지납니다.
비의 양이 1mm 안팎으로 매우 적어서 건조한 날씨에 보탬이 되지는 못하겠고요.
활동하는 낮 시간대 하늘은 맑기만 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오히려 화재 위험성이 더 커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동쪽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강원 산지는 순간 시속 70km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조그마한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7도까지 올라서 무척 포근했는데요.
점차 강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금요일부터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주말에 서울 기온은 23도까지 치솟겠고 남부 지방은 25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요.
당분간 서해안 지방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입니다.
서울 7도, 대전 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21도, 광주 19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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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약한 비구름‥낮부터 안개 걷히고 맑은 하늘
[날씨] 내일 약한 비구름‥낮부터 안개 걷히고 맑은 하늘
입력
2022-04-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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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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