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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낙관론 경계 벤투 '6월엔 양보해 주세요'

16강 낙관론 경계 벤투 '6월엔 양보해 주세요'
입력 2022-04-07 20:44 | 수정 2022-04-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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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16강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 볼만 하다'라는 일부 평가와는 달리 벤투 감독은 험난한 16강 싸움을 예상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두 팀(포르투갈·우루과이)이 가장 16강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매 경기마다 아주 잘 싸워야만 합니다."

    한일전 참패와 최종예선 이라크전 무승부까지 부정적인 전망과 비판에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험난한 길을 뚫고 더 단단해졌다고 했습니다.

    월드컵에서는 특유의 '빌드업' 전술을 상대팀에 맞게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에서 마주할 상대는 이전과는 다릅니다. 우리 스타일을 바꾸진 않겠지만 더 발전해야 합니다."

    월드컵까지 A매치 기간은 6월과 9월 두 차례.

    6월엔 23세 아시안컵, 9월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기간이 겹칩니다.

    도쿄올림픽 당시 선수 차출을 놓고 당시 김학범 감독과 불협화음이 나왔던만큼 벤투 감독은 6월엔 성인대표팀에 9월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힘을 싣자고 미리 제안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9월 아시안게임은 그냥 한 대회가 아니라, 선수 인생에 더 큰 의미가 있는 대회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월드컵 개막까지 이제 7개월.

    대표팀의 시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 남현택 /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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