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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무패' 울산‥'이대로 쭉 가는거야!'

'9경기 무패' 울산‥'이대로 쭉 가는거야!'
입력 2022-04-09 20:35 | 수정 2022-04-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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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축구에선 울산이 개막 후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초반 울산은 흔들렸습니다.

    시작 7분 만에 대구에 페널티킥을 내 주고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그림같은 프리킥 한 방이 경기 흐름을 바꿨습니다.

    후반 8분, 울산 아마노의 왼발 프리킥이 절묘하게 골대 구석에 꽂히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파상공세에 나선 울산은, 후반 31분 바코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어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승기를 잡은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개막 후 7승 2무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울산은 선두를 질주했고, 15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기분좋게 나서게 됐습니다.

    [엄원상 / 울산]
    "많은 팬 분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도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되찾았습니다.

    페널티킥 골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후반 바로우의 시즌 마수걸이 골과‥ 교체 투입된 일류첸코의 멀티골까지 더해 성남에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전북이 3연승으로 4위까지 올라선 반면, 2경기에서 7골을 내 준 성남은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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