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과의 거리가 부쩍 더 가까워진 것 같은 날씨였죠.
오늘 일부 남부 지방은 역대 4월 최고 더위를 기록했고, 서울도 24.5도까지 올랐는데요.
이 같은 더위는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차츰 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와 내일 한낮의 서울 기온이 27도까지 치솟겠고요.
비는 내일 저녁 제주와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밤사이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50~120, 제주 산지에는 최고 300mm가 넘는 여름철 호우 같은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화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최대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충청과 그 밖의 남부 지방도 최대 70, 서울 등 그 밖의 지방도 5~40mm가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이 차츰 흐려지겠고, 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어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화요일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고, 이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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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 더 더워‥밤부터 차츰 비
[날씨] 내일 더 더워‥밤부터 차츰 비
입력
2022-04-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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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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