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계절의 여왕다운 날씨였죠.
내륙에서는 구름 사이 따스한 햇살에 쾌적한 바람까지 불어줬는데요.
어버이날인 내일도 가족들과 바깥에서 시간 보내실 때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도 더 낮아져서 더운감 없이 활동하기 괜찮겠고요.
아침 저녁으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만 염두에 두시면 되겠습니다.
또 오늘과 달리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씨는 아니지만 뚜렷한 비 소식도 없습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경북 북부 내륙 곳곳으로만 빗방울 정도가 스칠 수 있겠고요.
청정한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 전국이 종일 흐리겠고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새벽 시간 남부 내륙으로는 안개가 다소 짙어지겠고 경남 해안으로는 바람이 거세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늘해서 서울 등 전국의 기온이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3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아집니다.
남부 지방도 대구가 21도에 머물겠습니다.
기온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로만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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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어버이날 일교차 커요‥흐린 하늘, 늦은 밤 곳곳 빗방울
[날씨] 어버이날 일교차 커요‥흐린 하늘, 늦은 밤 곳곳 빗방울
입력
2022-05-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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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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