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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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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뒤 임기 시작, 내일부터 '용산시대'

4시간 뒤 임기 시작, 내일부터 '용산시대'
입력 2022-05-09 19:44 | 수정 2022-05-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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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잠시 후 자정을 기점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 앵커 ▶

    내일 오전 이곳 국회 앞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릴 텐데요.

    저희도 이곳 국회 특별 스튜디오에서 오늘 뉴스데스크 전해드리겠습니다.

    ◀ 앵커 ▶

    저희가 미리 와서 보니까, 하루종일 취임식 리허설을 하더라고요.

    ◀ 앵커 ▶

    취임식에 4만 명 정도 참석한다고 하더라고요.

    국회의사당 앞의 계단과 잔디광장에 의자가 빼곡하게 놓여 있는데요.

    취임식 소식은 조금 뒤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

    그럼 먼저 74년 만에 국정의 최고사령탑이 옮겨갈 용산 국방부 청사로 가보겠습니다.

    ◀ 앵커 ▶

    내일부터 이른바 '용산시대'가 시작이 되는 건데요.

    취재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수아 기자! 신 기자 뒤로 보이는 곳이 새 대통령의 집무실인 거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최근까지 국방부였지만 앞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될 곳입니다.

    용산 시대를 맞아 단장이 한창인데요.

    국방부 마크가 걸려있던 현관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휘장이 자리 잡았고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새 정부 구호도 건물 전면에 걸렸습니다.

    2층에 마련될 대통령 집무실은 아직 공사 중이어서 일단 대통령은 5층에 임시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사도 한창입니다.

    어제부터 비서진 책상 등 집기가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내일까지 밤샘 이사 작업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면서 구중궁궐이라 불린 청와대에서 벗어나 국민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집무실 이전에 대한 반대 여론도 여전히 거센 상황입니다.

    ◀ 앵커 ▶

    많은 논란 속에 아무튼 용산시대가 시작되는군요.

    거기서 새 대통령이 곧 첫 번째 업무를 시작한다고요?

    ◀ 기자 ▶

    네, 오늘 밤 자정 국군통수권을 위임받아 대통령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집무실 지하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의 안보상황 보고를 받게 되는데요.

    집무실 이전을 놓고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집중제기 됐던 걸 감안한 행보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이후 서초동 사저로 퇴근했다가 내일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취임식이 끝난 다음에는 다시 이곳으로 와 주요국 외교 사절들과 만나고 저녁에는 신라호텔로 이동해 당선축하 만찬을 합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윤 당선인은 오늘 차관 20명과 대통령실 주요 비서진 인사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대통령 내외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비서실 부속실장인데요.

    윤 당선인이 평검사 시절부터 20년 넘게 인연을 쌓아온 검찰 출신 측근,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을 지명했습니다.

    앞서 주진우, 이시원 전 검사가 법률비서관과 공직기강비서관에 지명됐고요.

    윤재순 총무비서관과 복두규 인사기획관까지 검찰 출신들이 대통령실 요직에 기용됐습니다.

    검찰 편중 인사, 측근 인사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새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MBC 뉴스 신수아입니다.

    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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