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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여론조사] 서울시장 오세훈 우세‥경기지사 박빙

[MBC여론조사] 서울시장 오세훈 우세‥경기지사 박빙
입력 2022-05-09 20:14 | 수정 2022-09-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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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1 지방선거를 3주 정도 앞두고 MBC가 서울과 경기지역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크게 앞섰고, 경기에선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시장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28.4%, 국민의힘 오세훈 49.8%로, 오 후보가 21.4%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시정운영에 대해선 긍정적 평가가 6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35.7, 국민의힘 김은혜 36%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3,40대에서, 김은혜 후보는 6,7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지지율도 조사했습니다.

    서울에선 조희연 후보가 17%로 가장 앞선 가운데, 박선영 6.6, 이주호 3.7, 조전혁 3.4 등으로 나타났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단 응답이 62.8%에 달했습니다.

    경기도 교육감 지지도 조사에선 임태희 8.4, 이종태 4.5 이한복 3.9 등으로 나타났고, 경기도 역시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단 응답이 69.6%나 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보수후보 단일화, 경기의 경우 진보후보 단일화가 변수로 작용할 걸로 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인식과 정당 지지도는 서울과 경기에서 조금 달랐습니다.

    서울에선 새 정부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5.4,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8.5%였는데, 경기에선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0.7%,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2.5%로 격차가 줄었습니다.

    정당지지도 역시 서울에선 민주당 32.7, 국민의힘 46.6%였는데, 경기에선 민주당 39.2, 국민의힘 42.4%로 오차범위 내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뉴스 이정은입니다.

    -----------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5월 7일~8일(2일간)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803명
    응답률: 16.1% (4,992명 통화 803명 응답완료)
    가중치값 산출·적용 방법: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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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의뢰: 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경기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5월 7일~8일(2일간)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801명
    응답률: 14.3% (5,606명 통화 801명 응답완료)
    가중치값 산출·적용 방법: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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