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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 지역 핵심축‥협력, 기대"

"인도 태평양 지역 핵심축‥협력, 기대"
입력 2022-05-10 20:05 | 수정 2022-05-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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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러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주요 나라 반응과 외교 관계 전망을, 현지 차례로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국부터 가보겠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왕종명 특파원, 미국정부 반응 나왔습니까?

    ◀ 기자 ▶

    네, 미국 국무부가 새 대통령 취임을 두고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 동맹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 축이고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기대한다"는 겁니다.

    사실, 미국은 현재 외교 현안 1순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입니다.

    북한이 쉼 없이 미사일을 쏘고 있지만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북 중 러 체제에 맞서러면 한 미 일 삼각 체제를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다져 놔야 합니다.

    따라서 한 미 간에는 군사,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 관계도 원만해지길 원합니다.

    윤석열 정부도 미국에 더 밀착하길 바라는 상황에서 새 정부의 한-미 동맹 청사진이 이달 21일, 첫 정상 회담에서 윤곽을 드러낼 겁니다.

    바이든이 취임하고 1년 4개월 만에 아시아를 처음 순방하는데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한 만큼 높아진 위상에 맞게 국무부가 언급한 '글로벌 과제'에서 한국이 미국 편에 더 바짝 다가서길, 더 적극 개입하길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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