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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NC' 이동욱 감독 해임‥'분위기 쇄신 차원'

'최하위 NC' 이동욱 감독 해임‥'분위기 쇄신 차원'
입력 2022-05-11 20:44 | 수정 2022-05-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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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 시즌 프로야구 최하위 NC가 팀내 사건사고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동욱 감독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 리포트 ▶

    이동욱 감독이 취임 3년 반만에 경질됐습니다.

    최근 6연패를 당하면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경기 외적으로 그간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죠.

    지난해 선수 4명이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원정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져 초유의 리그 중단 사태를 불러온 데 이어 얼마전 코치 간 음주 폭행 사건까지 발생하자 NC 구단은 선수단 관리 책임을 물어 어젯밤 이동욱 감독에게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집행검 세리머니와 함께 창단 첫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NC는 불과 1년 반 사이에 대표이사와 단장, 감독까지 모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당분간 팀내 지휘는 강인권 수석코치가 맡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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