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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도전 선언' 이현중 "슛만큼은 내가 최고"

'NBA 도전 선언' 이현중 "슛만큼은 내가 최고"
입력 2022-05-12 20:48 | 수정 2022-05-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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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달 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낸 이현중 선수가 근거있는 자신감을 밝혔습니다.

    슛만큼은 전체 최고라고 자부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시즌 경기당 15.8점과 2.4개의 석점슛.

    이현중은 미국 대학 1부리그에서 2m 장신 슈터로서 잠재력을 뽐냈습니다.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전미 대학농구 토너먼트 무대까지 밟았습니다.

    대학 졸업을 1년 앞두고 일찍 NBA 도전을 선택한 계기 역시 슛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이현중]
    "슛 만큼은 '제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고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나왔고, 일찍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다음 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NBA 유니폼을 입게 될 선수는 1~2라운드 모두 합쳐 60명.

    현지 언론은 이현중이 2라운드 중반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오클라호마시티, 보스턴, 새크라멘토 등 구체적인 구단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새크라멘토는 이현중을 따로 불러 기량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현중]
    "좋은 피드백이 왔었고, 분위기 자체는 '무조건 뽑힐 거다' 그런 반응들이 많지만 아직 백퍼센트 보장된 길도 아니고 지명될 확률 감히 제가 말을 못 하겠네요."

    최근 루카 돈치치 등 NBA 스타들을 거느린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한 이현중.

    하승진에 이어 두 번째로 꿈의 무대 NBA에 입성할 수 있을 지 이제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이현중]
    "이제 시작이죠. 안 된다고 하면 좌절하겠죠. 좌절하겠지만 다른 방법을 찾아서 어떻게든지 들어가려고 노력을 할 거고, 끝까지 제 꿈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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