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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무너뜨린 만루포‥9연패 늪에서 탈출

에이스 무너뜨린 만루포‥9연패 늪에서 탈출
입력 2022-05-15 20:21 | 수정 2022-05-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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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에선 한화가 롯데 에이스 박세웅 선수를 무너뜨리고 길었던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경기를 뒤집은 정은원 선수의 프로 데뷔 첫 만루포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는 1회 터크먼의 선두 타자 홈런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5회 순식간에 넘어갔습니다.

    2사 후에 전준우에게 적시타를 내주더니‥

    곧바로 한동희에게 역전 투런포까지 얻어맞았습니다.

    그래도 선수들은 연패 탈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공수교대 후 최재훈이 1사 만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찬스에서 정은원이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롯데 에이스 박세웅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10연패 위기의 팀을 구해낸 데뷔 첫 만루포.

    7-3으로 승부를 뒤집은 한화는 6회부터 신인 문동주 등 불펜을 총동해 점수차를 지켰고‥

    결국 8대4로 승리해 9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정은원 / 한화]
    "연패를 끊는데 (홈런이) 중요한 타아밍에 나온 것 같아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손맛은 좋긴 했는데 운도 좀 따라줬던 것 같습니다."

    ==============================

    NC는 선두 SS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4로 뒤진 9회 초

    SSG 구원진의 제구 난조를 틈타 대거 4점을 뽑아내 경기를 뒤집었고‥

    9회 말 SSG의 끈질긴 추격을 어렵게 뿌리치고 한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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