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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에 막힌 22호골' 손흥민‥토트넘은 4위 도약

선방에 막힌 22호골' 손흥민‥토트넘은 4위 도약
입력 2022-05-16 20:42 | 수정 2022-05-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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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이 번리를 꺾고 리그 4위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 선수는 상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두 번이나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간의 짧은 휴식에 번리가 밀집수비를 택했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빈틈이 생길 때마다 슈팅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귀중한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득점왕 경쟁 중인 손흥민은 후반 들어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이 손흥민의 득점 행진을 가로막았습니다.

    후반 20분, 넘어지면서 때린 논스톱 슛이 막힌 데 이어 결정적인 터닝 슛은 본능적으로 뻗은 팔에 걸렸습니다.

    슈팅 기회에서 패스가 오지 않을 때마다 많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던 손흥민은 득점 선두 살라와의 격차를 좁히진 못했지만 팀 승리로 토트넘이 4위로 올라서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아스널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희망은 물거품으로 돌아가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토트넘의 자력 진출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손흥민]
    "득점왕을 노리지 않고 있다면 거짓말이겠죠. 모두 선수의 꿈이잖요 그래도 지금은 팀이 4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손흥민은 일주일 뒤 최하위 노리티시지전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득점왕과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섭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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